광고 로드중
인천에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고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저지른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 혐의로 인천 한 소방서 소속 소방관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6분께 인천 서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어 난동을 부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면서 밀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광고 로드중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귀가조치했으며,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시민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보고 모욕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며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