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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마이 네임’이 극 중 한소희의 거칠고 리얼한 모습을 14일 공개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엔 지우가 스스로 범인을 찾기 위해 아빠의 오랜 친구이자 동천파의 보스 무진(박희순)을 찾아가는 결정적인 순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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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권투 글러브를 낀 채 무진에게 맞서는 지우의 모습은 ‘마이 네임’ 속 한소희의 변신과 리얼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소희는 “심각한 몸치라는 걸 처음 알았다. 액션 스쿨을 월, 화, 수, 목, 금을 다 나가면서 점차 변화됐고, 완벽하게 합을 끝냈을 때 쾌감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며 부단한 노력을 했음을 전했다.
김진민 감독 역시 “한소희 씨가 스스로 해법을 찾아냈던 것 같다. 자신이 뭘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현장에 나와서 그냥 찍을 수 있었다”며 한소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진의 제안으로 지우라는 이름을 버린 채 ‘오혜진’이 되어, 경찰에 잠입한 지우는 아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직과는 또 다른 경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언더커버 역할을 수행하는 ‘지우’는 매 순간 냉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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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은 오는 10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