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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전설’ 홀리필드, 1R TKO패… 트럼프가 해설

입력 | 2021-09-13 03:00:00


마이크 타이슨을 꺾었던 레전드 복서 이밴더 홀리필드(59·미국)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의 세미놀하드록 호텔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종합격투기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출신 비토르 베우포르트(44·브라질)에게 공격을 퍼붓고 있다(왼쪽 사진). 이 경기 해설자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관중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가운데 사진). 홀리필드의 우세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스피드와 맷집이 예전 같지 않은 홀리필드는 왼손잡이 베우포르트의 왼손 펀치에 두 차례 다운을 당하는 등 고전한 끝에 1라운드 1분49초 만에 TKO패했다.

할리우드=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