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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 9·11 테러 20주년 맞아 희생자와 생존자 위해 기도

입력 | 2021-09-11 17:26:00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11일(현지시간) 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희생자와 생존자에 대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테러 발생 이후 재건을 위해 함께한 지역 사회에 경의의 뜻도 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내 생각과 기도는 희생자와 생존자, 피해를 입은 가족들, 긴급 구조대원에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 2010년 세계무역센터 현장을 방문한 것이 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는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리는 동시에 재건을 위해 함께한 공동체의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를 표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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