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에서 발매한 신곡 ‘원 데이(One Da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1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 싱글 원 데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블랙으로 의상을 매치한 몬스타엑스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타이틀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감성을 드러냇다.
주헌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기분이 너무 좋다. 이 노래를 듣게 될 팬들에게 ‘우리가 늘 몬베베를 생각하고 함께 하고 있다’라는 느낌과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2021 MTV VMA’ 베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 저희가 항상 최선을 다했고, 팬 분들과 함께 힘내서 왔기에 얻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소감도 덧붙였다.
약 1년 7개월 만에 미국에서 발표한 몬스타엑스의 ‘원 데이’는 ‘언젠가 기분이 좋아지겠지,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믿고 있으면서도 그때 그 감정 속에 갇혀 쉽게 나아가지 못함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