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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연기협 신임회장에 김장성 생명연 원장 선임

입력 | 2021-09-10 03:00:00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는 제18대 회장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김장성 원장(사진)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화학 석사, 종양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명연 부원장을 거쳐 2018년부터 원장을 연임 중이다.

김 신임 회장은 “대덕특구 기관 간 융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의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된 연기협에는 현재 67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