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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을 통해 지원할 후보기업 12개사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0년 시작한 사업으로 대·중견기업(이하 수요기업)과의 상호매칭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최종 선정 시 최대 2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2024년까지 매년 20개사씩 총 100개사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한다.
서울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한 스타트업 7개사는 소부장 사업을 통해 ‘21년 상반기에 약 26억 원 매출, 110억 원 투자 유치, 수요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공급계약 체결 등을 거뒀다. 올해는 총 12개의 수요(대·중견)기업이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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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발한 서울센터 후보기업 12개사(6개 거점센터, 전체 후보기업 40개사)는 지원금과 더불어, 수요기업과의 멘토링 등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간을 거쳐 9월 중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평가를 치를 예정이다.
서울센터는 선정기업에게 수요기업 연계, 전문가 멘토링, 서울센터 연계 투자사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S빌리지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