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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네이버-카카오페이 인증서 로그인 시스템 도입”

입력 | 2021-09-06 10:00:00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로그인 방식인 공동인증서와 바이오인증에 이어 지난 1일 개강한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엣지, 크롬, IE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 로그인이 가능한 네이버인증서, 카카오페이인증서 방식을 추가해 학생들의 학업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

숭실사이버대 측은 사이버대학 특성상 수업 등 학사 업무가 원격으로 이뤄져 로그인이 필수 인데, 기존 공동인증서 외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및 카카오페이인증서를 활용해 대학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인증서와 카카오페이인증서는 기존 공동인증서와 마찬가지로 강의는 물론 과제와 시험, 퀴즈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고,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은 물론 기존 재학생과 교직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인규 숭실사이버대 정보기술팀장은 “기존 공동인증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네이버인증서, 카카오페이인증서는 차세대 인증 시스템으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며 “디지털 시대를 앞서나갈 수 있는 선제적 교육편의시스템 제공을 통해 학업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