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를 선정해 조명했다.
한국은 아시아지역 예선 A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레바논, 시리아와 경쟁을 펼친다.
FIFA는 “경험이 많은 손흥민은 2차례 월드컵 본선을 경험했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 팀을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FIFA는 “손흥민은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6경기에 모두 나가 3골을 넣었다”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발 베스트 11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골을 맡는 냄새와 공을 다루는 환상적인 능력, 데드볼 상황에서의 능숙함은 상대 수비에게 심각하고 지속적인 위협이 된다”고 더했다.
FIFA는 손흥민 외에 A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카림 안사리파드(이란), 알리 마쿠트(UAE), 알리 아드난(이라크), 마흐무드 알 마와스(시리아), 주안 오우마리(레바논)를 꼽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