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KBO가 교토국제고등학교 야구부에 용품을 지원했다.(KBO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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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 고시엔에서 돌풍을 일으켜온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교토국제고는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4강전에서 지벤가쿠엔고에 1-3으로 패했다.
교토국제고는 4회초 먼저 3실점하며 끌려갔다. 5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남은 이닝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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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도 교토국제고는 선전을 이어갔다.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는 한국어로 만들어진 교토국제고의 교가가 울려 퍼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