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1명을 기록했다. 전날(1882명)에 이어 이틀째 18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880→1628→1418→1509→2155→1882→1841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18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24만51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811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해외 유입 환진자 수는 30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8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65명(치명률 0.92%)이다. 전날(20명)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완치 후 격리 해제는 1802명으로 누적 21만4673명(87.57%)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427명을 포함해 총 2만8220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9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7374건(확진자 3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9271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7638건이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