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훈련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시작한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U-2S 고고도정찰기가 착륙하고 있다. 2021.8.10/뉴스1 © News1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군사력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소리(VOA)는 24일 “복수의 유엔안보리 결의에 반영됐듯 북한 대량살상무기 체계는 불법적이며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의 열악한 군사력을 언급하며 남침 가능성을 일축한지 6일 만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남침할 능력은커녕 자신들 생존 체제 유지가 더 절박한 실정”이라며 앞서 조지 W 부시 연설을 담당했던 한 칼럼니스트가 ‘주한미군 철수 시 한국도 아프간과 비슷한 처지가 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