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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전문 청라스퀘어병원, 2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작

입력 | 2021-08-23 17:30:00

인천 서구 청라스퀘어병원에서 간호 인력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재활치료 전문병원인 인천 서구 청라스퀘어병원은 2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24시간 내내 입원환자의 간병과 위생, 영양관리를 담당하는 서비스다. 환자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또 환자의 낙상 사고나 욕창을 예방하고, 외부인의 병실 출입에 대한 관리도 가능해 감염 및 병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입원 환자 측이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면 하루 10만 원 가량을 부담해야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부담금으로 하루 2만 원만 내면 된다.

청라스퀘어병원 측은 “환자 상태에 맞춘 일대일 스마트 재활치료 솔루션을 통해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개원한 청라스퀘어병원은 설계 단계부터 재활환자를 고려한 189병상 규모의 재활전문병원이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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