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드라마 ‘동조자’에 출연을 확정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회당 출연료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로 알려졌다.
22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TV시리즈 ‘동조자’에서 한 회 출연료로 200만 달러 이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2021년 제작된 TV시리즈의 출연자들 중 최고 액수를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OTT 스트리밍 드라마 시리즈가 많아지면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료 또한 증가했다. ‘더 터미널 리스트’에 출연하는 크리스 프랫은 140만 달러(한화 약 16억원)를 받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뒤를 이었다.
‘유전’ ‘문라이트’ 등을 제작하고 ‘미나리’를 배급한 A24와 HBO,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에서 공동 제작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