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0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현행 방역지침에 의문을 제기했다.
11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확진자 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이어진다”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방역이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지키는 사람들이 박탈감과 피해의식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지키는 사람이 호구가 되고 지키지 않는 사람이 부끄럽지 않은 토대 위에선 그 어떤 방역도 성공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