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출산 대책 공약 발표 및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8.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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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9일 현역 의원 8명을 포함한 ‘희망캠프’ 1차 구성원 인선을 마치며 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캠프 종합상황실장에는 서울 관악을 당협위원장이자 재선 출신의 오신환 전 의원이, 직능본부장에는 3선의 유의동 의원이 각 임명됐다.
3선 출신의 김세연 아젠다2050 이사장은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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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장 출신의 강대식 의원은 대외협력본부장에, 김병욱 의원은 수행단장에 각 발탁됐다.
재선의 김희국 의원은 조직1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밖에 재선 출신의 홍철호 전 의원이 특보단장으로, 김수민 전 의원이 홍보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진수희 전 의원은 상임정무특보, 한국여자의사회장 출신인 박인숙 전 의원은 상임보건의료특보, 한국장애인정치포럼 이사장 출신인 이정선 전 의원은 상임장애인정책특보, 유성식 수원대 특임교수는 상임공보특보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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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민현주 전 의원이 대변인, 이종훈 전 의원이 정책1본부장, 구상찬 전 의원이 조직2본부장, 김성동 전 의원이 조직3본부장으로 유 전 의원을 돕는다.
유 전 의원은 “이제 희망을 향한 대장정의 시작으로 지난 세월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온 동지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개혁 의지로 똘똘 뭉친 동지들과 희망캠프를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는 국민에게 새 희망을 드리는 정치,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한 정부를 반드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