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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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개 주요 백화점 중 올 4~6월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포스팅)이 가장 많은 곳이 현대백화점이라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최근 나왔다.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4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6개 주요 백화점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분석 대상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NC백화점 등이다. 조사방식은 백화점 이름에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기탁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진행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조사 결과 사회공헌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총 693건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헌 옷 등을 기부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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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건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이 2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YWCA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주여성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매달 한 차례 취업 상담과 고용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롯데백화점 울산점 샤롯데봉사단은 5월 울주군 지적장애인자립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226건) △AK플라자(129건) △갤러리아백화점(56건) △NC백화점(5건) 순이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