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택시는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전문매체 가제트360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로보택시 개발에 성공할 것이라는 것을 90% 확신한다”는 한 사용자의 트윗에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을 경험해본 이용자들은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은 실제 인공지능(AI)을 현실에 적용해야 하는 ‘미친 듯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테슬라는 이를 해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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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구현하고자 하는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전망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장에서 나왔지만 아직 그 예상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하이프비스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8월 19일 ‘인공지능의 날’(AI Day)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 ‘자율의 날’과 2020년 ‘배터리의 날’을 개최한 바 있지만, 테슬라가 인공지능 전용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머스크는 “최고의 AI 인재를 테슬라에 합류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목적은 채용이라 암시하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