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에서 사상 처음 동메달을 따낸 펜싱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덟째 날 대역전극으로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한 펜싱 김지연, 최수연, 윤지수, 서지연 선수에게 축하의 마음을 보냈다”며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펜싱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에 45대42 역전승을 거두었다. 우리나라가 해당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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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윤지수 선수와 서지연 선수에게도 각각 “윤 선수가 보여준 놀라운 경기력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 선수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결국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고 축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