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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유휴부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

입력 | 2021-07-16 03:00:00


서울 구로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의 일부 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스마트팜에선 은퇴자 등 신(新)중년,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상대로 꽃송이버섯 이론·실습, 기술 교육 등 재배 교육을 받게 된다.

꽃송이버섯은 저비용 고수익형 사업으로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해 취업이나 창업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최근 팜엑스 협동조합,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구로시니어클럽 등과 재배된 꽃송이버섯의 판로 지원 및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궁동 62번지에 구민을 위한 양봉체험장도 개장했다. 양봉체험장에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론 수업은 물론이고 채밀 체험, 벌꿀 시식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자, 은퇴자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실용 교육도 진행해 양봉가 양성을 돕는다. 양봉체험장에서 생산된 벌꿀은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