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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스포츠계의 ‘타노스’였다. 이제는 일반명사가 된 ‘드림팀’이 바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처음 출장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59경기 만에 국제대회 패배를 기록하더니 11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나이지리아에 패하며 미국 땅에서 무릎을 꿇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모양이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