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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할 거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1~2022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잔류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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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22골(17도움)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최다 도움,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7경기 17골(10도움)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또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4위에 올랐다.
‘단짝’ 해리 케인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큰 가운데 손흥민의 거취도 관심사다.
토트넘과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지에선 새 감독인 산투 선임 후 손흥민 등 주요 선수의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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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이 산투 감독에게 잔류 의사를 밝혔다며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