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해역서 2.4㎞ 떨어진 지점서 어망 부위 잡고 구조 기다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19일 군산 앞바다에서 실종된 스쿠버 다이버 A씨(58)를 무사히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늘 오전 9시27분께 군산 옥도면 직도 근해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스쿠버 다이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5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
또 해양구조협회와 민간구조선 6척, 인근에서 레저활동 중인 레저보트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펼쳤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