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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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간 만남이 이르면 내주 성사될 전망이다. 만남의 형식은 일대일 단독회담보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활용한 다자회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후 YTN ‘더 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자리에 대해 “아마 곧 (성사)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얼마 전에 제안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가동될 이유가 두 가지 있다”며 “하나는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해외 순방을 다녀오셨으니 순방 성과를 대표들께 설명하고 어떻게 이것을 뒷받침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할 명분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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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여야 5당 대표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3개월마다 한 번씩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박 수석은 “아마 의제들이 잘 정리가 된다면 다음 주쯤에 (만나게 될 것)”이라며 “그 다음 주로 넘어가면 G7(주요 7개국) 유럽 성과도 (설명할 때가) 넘어가고 이 대표 축하의 의미도 시간이 지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 대표가 당대표로 당선된 직후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건넨 바 있다. 이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16일 이 대표를 찾아 문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