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이후 하루 반나절 지나서야 사과 "구조되지 못한 소방관 안타깝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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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는 18일 경기 이천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몹시 송구하다. 피해를 입은 많은 분께 사과한다”고 했다. 쿠팡 사과는 사고 발생 32시간이 지나서야 나왔다.
강 대표는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쿠팡 모든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사고 수습 과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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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