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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흉기들고 편의점 털려던 女강도…50대 여성 점주가 제압

입력 | 2021-06-16 14:15:00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대낮에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을 위협하고 돈을 빼앗으려고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경 강남구 논현동의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50대 여성 점주에게 “돈을 달라”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A 씨는 점주에게 흉기를 빼앗긴 뒤 제압당하고 말았다. 당시 편의점에 다른 손님이 들어와 A 씨가 시선을 돌린 사이 점주는 즉시 A 씨에게서 흉기를 빼앗고 그를 제압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주거가 불분명하고 흉기를 이용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