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인 샘모바일이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2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 뉴스1
12일(현지시간) 유명 IT트위터리안 맥스 와인바흐(Max Weinbach)는 트위터에 “8월 3일, 두 ‘3’들이 두 ‘4’들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남겼다.
그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9월에 출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 8월 하반기 언팩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거라 예측했지만, 정확한 날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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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인 샘모바일이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2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 뉴스1
그동안 삼성전자는 상반기에는 ‘갤럭시S’,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를 플래그십 제품으로 공개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시가 어려울 수도 있다”며 불출시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을 적용하는 등의 시도를 한 것을 두고 하반기 갤럭시노트 대신 폴더블폰이 ‘메인’이 될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019년 ‘갤럭시폴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폴더블폰을 개발·출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갤럭시Z플립을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공개하는 등, 폴더블폰도 함께 언팩에 공개하기도 했으나 폴더블폰을 언팩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될 예정이다.
IT매체인 샘모바일이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2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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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홍보 영상등을 토대로 볼 때, 갤럭시Z플립3는 전작과 달리 커버 디스플레이에 Δ화이트 Δ그레이 Δ블루 Δ그린 등 다양한 색상의 투톤 컬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고 커버 화면의 크기도 커져 사용자가 단말기를 펼치지 않아도 문자 메시지 전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해 두 제품의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Z폴드3는 200만원 아래로, 갤Z플립3는 100~110만원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삼성전자 제공) 2020.2.27/뉴스1
삼성전자와 구글의 OS 협업이 이뤄지면 갤럭시워치는 유튜브 등 인기있는 구글 애플리케이션(앱)들을 비롯해, 앱의 확장성 측면에서 이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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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