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역 앞서 현금 봉투 발견돼 지나가던 시민, 인근 지구대에 신고 경찰 "분실 신고는 아직 안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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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 현금 수천만원이 들어있는 봉투가 발견돼 경찰이 주인을 찾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5분께 영등포구 문래역 한 출구 앞에서 현금 3000만원이 든 봉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시민이 현금 봉투를 발견해 인근 지구대에 이를 습득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투에는 5만원권과 1만원권 수백장이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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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