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제품군 - 네슬레 홈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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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가 자사가 만든 제품 60% 이상이 건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네슬레는 최고경영진이 회람한 내부 문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FT는 전했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37%의 제품만이 건강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 네슬레 제품의 건강기준 충족률은 더 떨어진다. 호주 정부는 모두 별 다섯 개로 건강 기준에 대한 평가를 매기며 3.5이상 이면 건강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70% 이상의 네슬레 제품이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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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은 “우리는 제품을 크게 개선했지만 소비자 요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우리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건강에 대한 외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브베에 본사를 둔 네슬레는 세계 최대 식품회사로 킷캣, 마일로, 페리에, 네스프레소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회사다.
네슬레는 인스턴트 커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회사로 유명하다. 특히 네슬레의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식품 브랜드다. 전 세계에서 1초에 3만잔의 커피를 마시는데, 그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5500잔이 네슬레가 만든 커피라는 추산도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