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식 후원사 호텔닷컴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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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하와이를 선택했다.
토트넘 구단은 26일 트위트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과 토트넘이 함께한 이벤트에서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조 로돈, 조 하트가 여행에 대해 토론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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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같이 여행을 가고 싶냐는 질문에 로돈이 “늘 웃고 있는 손흥민과 가고 싶다. 그는 우리를 계속 웃게 할 것이다”고 하자, 손흥민은 “나도 로돈과 함께 가면 좋을 거 같다. 같이 놀면 재밌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비스가 “어린 소년(로돈)을 데리고 가면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손흥민은 “가장 어리기 때문에 물을 가져오게 한다거나, 우리의 가방을 들게 할 수도 있다”고 웃었다
선수들은 휴가지에서 제트스키와 서핑보드 등을 즐기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제트스키를 한 번 타보고 싶다. 하지만 조금 무서울 거 같다”고 했고, 서핑보드에 대해 이야기하자 “태양 아래서 즐기는 서핑도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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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하와이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냐는 질문에 “난 노래를 하지 않는다. 듣는 걸 더 좋아한다. 노래는 데이비스가 할 것이다”고 위기를 모면했다.
손흥민은 또 지금까지 가 본 곳 가운데 가장 멋진 곳을 꼽으라는 질문에 데이비스가 그리스 아테네를 꼽자 “장거리 여행이었지만 멋진 호텔이 있는 곳”이라며 거들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