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지적 할 수는 있지만 국민 삶 책임질 '주류'" "정상회담 뒷받침…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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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소속 의원들에게 “우리는 집권 여당이다. 야당이나 시민단체가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뭘 비판하고 지적할 수는 있지만 정부를 일하게 하고 국민의 삶과 안보를 책임져야 할 당당한 주인이고 주류”라고 했다.
이어 “이런 자세를 가지고 (하는) 모든 의원들의 입법활동이나 의정활동 내용이 내년 3월 9일 국민의 민심을 다시 얻어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도록 판단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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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해선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도 상의했지만 정부에서도 검토중이라고 한다”며 “구체적으로 정부에서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의원들에게 보고를 드리고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