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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자신의 이혼이 언급되자 웃음을 터트렸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는 힘들 때 천만 원을 빌려준 절친 채정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정안이 절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집을 방문했고, 이지혜가 힘들 때 선뜻 천만 원을 빌려줬다고 밝히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당시 채정안은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매일 눈물을 흘리는 이지혜를 보고 돈을 빌려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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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그게 아니라… 저게 몇 년도냐”고 물었고, 이지혜가 “2013년도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그 때 내가 보니까 (서장훈이) 가정생활하고 그럴 때인가 보다”라며 서장훈의 이혼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돈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서장훈이) 더 우울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지혜는 “오빠에게 먼저 이야기하기에는 오빠가 더 안좋았다”며 “내가 눈치는 있으니까 말을 못 하지”라고 맞장구 쳤다.
서장훈은 당황해 웃음을 터트리며 “그만해, 몇 년도인지 괜히 물어봤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