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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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이승연이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함께한 배우 이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연은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안 할 것이다”라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인정하며 “이번 생에는 결혼을 해봤으니 다음 생에는 혼자 살면서 ‘나 혼자 산다’ 나가보는 게 꿈이라 그렇게 생각한 거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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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승연은 과거 남편이 출장만 가도 대성통곡했던 때를 고백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이 태국에서 오래 머무느라 6개월에 한 번씩 만나는 장거리 부부였다고. 이승연은 “적응하면 괜찮고, 오히려 싸울 일도 안 싸우고 잘해주고, 배려해주게 되더라”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