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도
영진전문대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과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 대학은 3일 전국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2개 사업 분야 참여 대학으로 뽑혔다. 먼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올해부터 6년 동안 인공지능(AI)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신기술 8개 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영진전문대는 한양대가 주관하는 지능형 로봇 분야와 전남대가 주관하는 AI 분야에 참여한다. 앞으로 6년 동안 120억 원을 지원받아 관련 인재를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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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을 신산업과 연계해 초정밀 금형기술 분야 전문 기능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 경북 주력인 자동차부품 산업과 연계해 전문기능인급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대구시의 도움으로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