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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다음달부터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무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과 워싱턴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이달 15일부터 내셔널스파크 수용 가능 인원(4만1546석)의 36%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오는 6월 12일부터는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은 현재 수용 인원의 25% 수준인 약 1만명 정도의 관중을 입장시키고 있다. 정규시즌 개막 당시에는 수용 가능 인원의 12.5% 정도인 5000명만 입장시키다 지난달 말부터 25%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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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구단은 “바우저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구단은 선수와 스태프, 팬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MLB 구단들도 입장 관중 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이달 8일부터 100%의 관중을 수용하고 있다.
MLB 30개 팀 중 100% 관중을 받는 곳은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에 이어 워싱턴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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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