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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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누수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남성이 자신의 집 거실에 불을 질러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8일 낮 12시35분께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5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지른 남성 A씨(50대)의 집은 전체가 불에 탔으나 이웃 세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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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