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패밀리:뉴에이지’, 어린이날 특수 1위…10만 관객 동원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 포스터© 뉴스1

애니매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가 어린이날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는 하루만에 무려 10만26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날을 맞아 개봉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영화는 동굴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여곡절 끝에 찾은 완벽한 트리 하우스에서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와 마주한다. 도구를 사용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지능형 베터맨 패밀리와 맨손으로 사냥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본능형 크루즈 패밀리는 너무나도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3만555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