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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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이에게 감동한 일화를 전하며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백지영은 임신 당시 딸 하임이의 이름을 꿈 때문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라’라고 결정했지만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꿈에 나와 아이를 들어 올리며 ‘하임’이라고 불렀다고. 꿈에서 깬 백지영은 ‘하임’이라는 뜻을 알아보고 이름을 ‘하임’으로 다시 정하게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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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현재 둘째를 계획 중이라며 삼 남매를 키우는 김성은의 모습에 대단함을 느낀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성은은 “둘까진 괜찮은 것 같다”라며 “하나에서 둘도 두 배가 아니다. 둘까지는 감당할 수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백지영은 과거 자신이 가스레인지 불이라면 정석원은 산불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많이 사그라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석원이 노래 욕심을 내 자신에게 보컬 수업을 받는다고 전하며 “마음에 안 드는 학생이다. 주관이 너무 뚜렷해 알려주는 대로 안 한다. 돈도 안내. 레슨이 너무 잦다”고 폭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