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전용면적 59~84㎡·일반분양 1499가구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도입 실내체육관·놀이터 등 커뮤니티 차별화 인하대역·숭의역 더블 역세권 미추홀구 주거환경 개선 전망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499가구다. 타입별로는 ▲59㎡A 527가구 ▲59㎡B 11가구 ▲59㎡C 2가구 ▲59㎡D 168가구 ▲74㎡A 131가구 ▲74㎡B 5가구 ▲74㎡C 284가구 ▲74㎡D 161가구 ▲84㎡A 162가구 ▲84㎡B 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교통의 경우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총 9.4km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작년 12월 착공)’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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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구 지역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8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최상층에 도심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와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분양일정은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5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 중심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 단지로 공공분양이지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설계가 도입돼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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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