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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청딸기의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ha 면적에서 1만 5000M/T을 생산해 연간 10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적인 효자 소득작물이다.
지리산이 품고 있는 산청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 지역이다.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 강의 발달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의 지리적 특성과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적 조건으로 딸기모주육묘에 적합하다. 겨울철에도 따뜻한 지하수(12~14도)로 수막보온이 가능해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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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딸기를 선택해주신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딸기 브랜드 대표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산청딸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