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의 일상과 명소를 그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온라인 잡지 ‘시옷’이 첫선을 보였다.
전남도는 “4월 관매도 편을 시작으로 매달 ‘이달의 가고 싶은 섬’을 정해 가고 싶은 섬 누리집에 게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옷은 전남섬발전지원센터가 기획·취재해 만든 웹진이다. 이 잡지는 ‘섬에 대한 물음표를 지워드립니다’를 부제로 단순 여행지로서 섬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소개한다. ‘섬, 일상을 보여주세요’, ‘섬,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섬, 그곳을 알려주세요’를 테마로 섬과 주민이 살아가는 방식, 섬을 바라보는 주민의 진솔한 이야기, 섬을 여행하는 방법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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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매달 발행하는 온라인 잡지를 통해 섬 여행의 진면목을 전달할 것”이라며 “‘가고 싶은 섬’이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