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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민수 검사’를 사칭해 20대 취업준비생을 속여 죽음으로 내몰았던 보이스피싱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범죄단체 가입 활동 등의 혐의로 40대 A 씨 등 5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월 20일 20대 B 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김민수 검사’라고 소개했다. “금융사기에 연루돼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야 한다”고 속여 420만 원을 가로챘고 며칠 뒤 B 씨는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B 씨의 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내 아들 죽인 얼굴 없는 검사 김민수를 잡을 수 있을까요’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올려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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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