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온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4.14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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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5일 일부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할 전망이다. 다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다.
기상청은 이날(15일) 전국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인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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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9도 Δ강릉 18도 Δ대전 19도 Δ대구 18도 Δ부산 17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17도다.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산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과수와 작물 등 개화 후 수분이 일어나는 시기에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세 살수시설이나 방상팬 가동, 보온덮개를 씌워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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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동해 최고 2m, 남해 1.5m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