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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국에서 생산된 부품과 노동력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바이 아메리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트랜시스가 미국 투자를 단행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시트 공장 생산 확대를 위해 900만달러(약 10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시트는 현대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싼타페,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렌토 등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내연기관차, 전기차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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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준 현대트랜시스에 감사한다”고 밝혔고, 정상길 현대트랜시스 조지아법인장은 “웨스트포인트에서 우리의 입지를 넓히면서 앞으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지아주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