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시민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2021.4.2 © News1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1년 3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BSI는 59.2, 전통시장 BSI는 44.5로 전월 대비 각각 15.4p(포인트), 0.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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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살펴보면 개인 서비스업(67.7)이 29.8p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고, 수리업(60.4)과 음식점업(55.5)이 각각 27.2p, 17.5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모든 업종 중 제조업(52.3)만 전월 대비 1.3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세종(61.6)이 36.0p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경북(62.5)이 27.3p, 서울(62.4)이 19.6p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49.9)과 매출(56.1)이 각각 12.0p, 13.9p 상승했다. 다만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수치가 높아지는 고용(99.7)과 재고(105.9) 부문 역시 각각 0.6p, 3.3p씩 올랐다.
3월 전통시장 BSI(44.5)는 0.8p 상승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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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61.6)이 10.8p, 대전(62.5)이 9.2p, 충북(62.4)이 7.5p 상승했다. 반면 경남(33.9)이 16.1p, 세종(40.9)이 13.6p, 강원(37.3)이 9.2p 등 순으로 내렸다.
부문별로는 매출(42.8) 부문에서만 1.0p 올랐고 자금사정(38.0)은 2.8p 내렸다. 고용 부문에서는 전월과 같았고 재고(114.2)는 1.5p 하락했다.
한편 4월 BSI 전망은 소상공인이 2.5p 상승한 77.5, 전통시장이 4.1p 상승한 72.7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모두 올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