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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상가나 식당에 들어가 500여만원 어치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야간 주거 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A씨는 심야시간대 전국에 있는 상가 등에 침입해 44회에 걸쳐 총 500여만원 상당의 현금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 이후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해 경기도 한 은신처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검거 이후에는 30여일 동안 전국을 돌며 44건의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영업 후 가게 등에 보관하는 금품은 쉽게 범죄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