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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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지원한 결과, 신규 투자유치 금액이 73.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12월 10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100개를 맞춤 지원하는 ‘성장촉진 종합패키지’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망 스타트업 100곳은 제품화, R&D, 고용, 판로개척 등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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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매출도 전년 대비 51.5% 상승한 약 22억4000만원이다. 일자리 350개도 새롭게 생겼다.
자율주행통신 보안 솔루션 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지난해 14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작년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자상거래 AI 기업 ‘옴니어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12배 늘었고 아마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기반 완전자율 모바일앱 서비스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기술 파트너로 전 세계에 자사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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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성장촉진 종합패키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소개와 창업스토리를 담은 기업 홍보책자도 제작한다. 대기업과 민간벤처투자기관에 제공해 투자 협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예비 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해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