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7 재보궐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자정께 첫 선거운동으로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듣고 있다. 2021.3.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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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청년들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월세 20만원 지원 정책을 크게 확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20대 청년들을 위해서 서울시에서 20만원씩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긴 하지만 이 제도를 아는 청년들이 많지 않다. 일단 숫자가 적기 때문”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목돈 없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지원 방안으로 자신의 핵심 주거 공약인 ‘토지임대부 방식에 지분적립형을 더한 평당 천만원 반값 아파트 정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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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런 2030대를 위해 토지임대부 방식에 지분적립형을 더해서 집값의 10%만 먼저 내고 집을 사는 것”이라며 “그리고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자기 목돈이 마련되는 만큼 해서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정책이 2030대를 위한 제 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