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함영주-디지털 지성규 임명
하나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회장과 디지털 부회장을 새로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신설된 ESG 부회장은 경영관리 부회장을 맡아 온 함영주 부회장이, 디지털 부회장은 하나은행장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지성규 행장이 맡는다. 글로벌부회장은 지난해부터 해외 사업 성장을 주도해온 이은형 부회장이 계속 맡아 ‘3인 부회장 체제’가 출범하게 된다.
또 이사회 내에 ESG 관련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