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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일본 원정 2일차’도 코로나19 검사서 전원 음성

입력 | 2021-03-24 10:17:00

일본 원정을 앞둔 벤투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 원정 2일차에 시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벤투호는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3일 시행했던 2일차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선수단은 음성 판정 결과 확인 후 오후 5시부터 1시간 10분가량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24일에도 조식 식사 전 3일차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확인 후 오후4시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KFA는 “일본 대표팀 코치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 문서를 수신했다”며 “소집 전에 발생한 케이스로 선수단과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소집한 후 일본 요코하마로 이동했으며, 25일 경기가 끝난 뒤 26일 입국해 파주NFC에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